때는 에도 막부.
가슴이야 말로 세계의 섭리!
풍유는 부의 상징이며 절대적!
빈유는 인간도 아니다!
그런 시대에서 막부 안에서 정치를 맡고 자객을 보내며, 막부의 풍유를 키우는 강력한 권력 집단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마뉴우(魔乳)일족.
마뉴우流(류)의 검기는 몸을 통과하여 가슴만을 베며, 문의불출의 비전서에는 풍유,미유를 키우기 위한 고금동서를 막론한 방법을 적혀 있었다.
이런 시대 상황에 일족에게 반감을 품은 소녀, 마뉴우 치후사는 일족에 전해 내려오는 비전서를 훔쳐서 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