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Netflix와 BBC One에서 방영을 시작한 서스펜스 드라마. 브람 스토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야기는 1897년 루마니아 수녀원에서 끔찍한 살육의 밤을 보낸 뒤 영국행 배에 오른 드라큘라 백작으로부터 시작한다. 검은 망토를 두른 날카로운 송곳니의 드라큘라 백작은 영생을 위해 살육과 흡혈을 반복한다. 핏물로 뒤덮인 그의 죄악, 생생한 사연으로 되살아나는 어둠. 온 세상이 두려워하는 어둠의 주인 드라큘라. 피와 살을 얻은 그의 전설. 이제 드라큘라의 숨겨진 약점이 햇빛 아래 드러날 것이다. 수백 년이 지나서야 드러나는 그의 진정한 약점은 무엇일까.